@johnny.archives
쌀쌀한 날씨로 이맘때가 봄이었다는 것을 잊어버릴 때에
따듯한 햇빛으로 봄이라는 것을 인지하기에 충분하지 않을 때에
봉은사 법당 근처에 핀 매화가 강렬하게 상기시켜 주었다
봄이네요 :)
🌸
세 번째 방문한 부산은 이전보다 여유로운 분위기였다.
따뜻하진 않았지만, 날씨는 좋았고 중국인도 많지 않았다.
보석같은 풍경의 사진들로 나머지 글을 대신한다.
📷 #gf670 🎞 #rvp50, #ektar100